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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화웨이 홍보대사" 중국에서 유행한 '밈' 봤더니... [Y녹취록]

2023.09.15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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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래서 중국 내에서는 애국소비라고 해야 할까요. 화웨이에 대한 애국소비 열풍도 불었던 것 같고. 미국 상무부 장관을 조롱하는 밈도 또 중국 내에서 유행한다고 하고요. 이게 중국 내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까?

◆홍기빈> 그렇습니다. 문제가 된 인물, 미국 상무부장관.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이 역대 미국 상무부 장관 중에서도 가장 중국에 대해서 강경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고요. 중국이 말을 안 들으면 채찍을 쓰겠다, 이런 발언을 할 정도였었어요. 그러니까 중국 사람들이 굉장히 감정이 안 좋으니까 아예 이번에 화웨이가 굉장히 신장을 보이고 있고 애플은 주춤한 상태니까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 사진을 갖다놓고 합성을 해서 화웨이 만세, 이런 밈을 만들어서. 이걸 광고처럼 돌리고 있다, 이런 얘기죠.

◇앵커> 그런데 중국민들이 화웨이에 대해서 자부심이 굉장히 큰 상황인데. 이게 근거 없는 자부심은 아닌 것 같은 게 화웨이의 기술력도 상당 부분 격차를 좁히면서 따라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사실입니까?


◆홍기빈> 그러니까 예측한 것보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굉장히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 폰을 만들었다고 하는 건데요. 그 안에서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건 프리미엄급의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반도체가 들어가야 되는데 7나노급 반도체가 들어가 있는 게 확인됐어요. 그런데 7나노급 반도체는 미국에서 일체 수출을 금지시킨 부분인데 어디서 이걸 구했느냐라는 건데. 중국 안에 SMIC라고 하는 업체가 있어요. 이 업체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체 내로 7나노급 반도체를 생산했다. 이것 때문에 굉장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이냐, 도대체. 중국이 어떻게 빠른 시간 안에 7나노급을 개발했느냐. 여기에 미국이 가지고 있는 기초설계가 여기 유출된 게 아니냐라고 하는 걸 가지고 지금 촉각을 바짝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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