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수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차지했습니다.
최인정은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동료 송세라를 연장 접전 끝에 9대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14년과 2018년 모두 동메달에 그쳤지만, 지난해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한 끝에 3번째 도전 만에 값진 성과를 얻었습니다.
우리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은메달을 나눠 가진 것은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김희정, 현희 이후 21년 만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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