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노년기에도 여전히 노후를 준비 중인 고령 취업자가 70%에 이르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령자 통계'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65살 이상 고령자의 76%는 자녀와 함께 사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제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고령자 비율은 73%에 이르렀습니다.
또 65살 이상 일하는 고령자의 68%는 노후를 준비 중이라고 답해 노년기에도 여전히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는 생활비를 본인이나 배우자와 함께 마련한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5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4%를 차지했습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025년 20.6%를 기록한 뒤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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