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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 전 김포공항...귀성객·여행객 행렬

2023.09.27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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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엿새 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모처럼 여행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공항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김포공항 국내선 탑승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공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공식적인 연휴는 내일 시작되지만, 일찌감치 고향을 찾거나 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김포공항엔 벌써 활기가 가득합니다.

제 뒤에는 손마다 여행 가방과 꾸러미를 든 탑승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빠른 수속을 위해 무엇을 챙겨야 할지 안내하는 방송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공항에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이 보이는데요,

얼굴마다 설렘과 들뜸이 가득합니다.

탑승객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두혁 / 경기 화성시 : 제주도는 둘째 태어나기 전에 갔다가 1년 만에 가는 거예요. 오랜만에 가족 여행이어서 날씨도 좀 좋았으면 좋겠고 애들 아프지 않고 잘 놀다 오면 좋을 것 같아요.]

[바라스시안 이·이 진 주 / 경기 수원시 : 추석 연휴 맞이해서 제주도 갈 거예요. 그동안 가족 단위 여행은 많이 다녔었는데 엄마랑 같이 엄마 모시고 같이 여행하게 돼서 설레고 기대도 많이 돼요.]

다음 달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추석 연휴는 엿새 동안 이어지는데요,

연휴가 길어진 만큼 이동 인원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연휴 기간 김포와 제주 등 전국 공항 14곳에서 166만여 명이 여객기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김포공항과 김해공항은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붐빌 거로 예상되고, 제주공항은 연휴 막바지인 다음 달 2일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는 이에 대비해 오늘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혼잡 시간대에는 신분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에 평소보다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혼잡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이용객이 몰리다 보면 탑승 수속을 밟는 데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포공항에서 YTN 임예진입니다.


촬영기자 : 김자영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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