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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4'...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정행위 3가지는? [Y녹취록]

2023.11.12 오후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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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난해 수능에서 서울에서만 79명의 학생들이 부정행위로 무효 처리가 됐습니다. 가장 많이 학생들이 하는 실수가 뭔가요?

◆이만기> 부정행위를 고의로 하는 친구들은 요즘은 거의 없는데 가장 큰 실수가 뭐냐 하면 종이 울린 다음에 답안을 작성하는 겁니다, 종 친 다음에. 그것이 제일 많아요. 그러니까 의심을 못 하고 그냥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가져오지 말라는 것을 가져오는. 특히 전자기기 같은 거, 이게 많고. 세 번째는 4교시에 선택과목에서 푸는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 순서를 어기면 부정행위입니다. 그래서 그것 3개가 가장 이슈가 많은 부정행위들입니다.

◇앵커> 시험 종료음이 울렸는데도 끝까지 간절한 마음에 하나라도 더 마킹을 하려다 보니까 일어나는 부정행위가 제일 많다?

◆이만기> 그렇죠. 왜냐하면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볼 때는 그게 용납이 되거든요. 그런데 수능장에서는 그게 용납이 안 되죠. 남의 시선도 있고 그런데. 그래서 종료령이 울린 다음에 답안지를 작성하는 행위는 굉장히 실수가 많아서 거의 100명 가까이 그런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모의고사와 실전은 다르다라는 것을 수험생들이 인지를 꼭 해야 할 것 같고.



대담 발췌: 송은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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