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재개하자 국제사회에서 다시 교전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양측의 교전 중단 협상을 중재한 카타르의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재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국제사회가 신속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은 "교전 중단 연장 합의 결렬은 아주 나쁜 뉴스로 애석하다"며 "휴전을 재개하는 일이 핵심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도 크렘린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교전 중단을 희망했고, 이란은 교전 재개에 대해 이스라엘과 미국에 책임을 돌리면서 다시 교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가자지구에서 교전 중단이 깨지고 전투가 재개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적대행위로의 복귀는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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