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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재영입·野 전략공천위 임명...본격 총선 채비

2023.12.08 오후 05:59
국민의힘, 총선 앞두고 영입 인재 5명 첫 발표
이수정 교수·구자룡 변호사 등 전문가 포함
"과학기술 분야 등 폭넓게 인재 영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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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의 총선 준비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 인재 5명 영입을 공식화했고, 민주당도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대겸 기자!

내년 총선 채비를 서두르는 여야 움직임,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첫 인재 영입 대상 5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정훈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탈북민 출신 과학자인 박충권 연구원, 윤도현 자립준비청년 지원단체 대표, 구자룡 변호사와 이수정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포함됐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천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인재 영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총선 출마 여부와 상관없이 당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여러 인물을 폭넓게 들여다본다는 방침입니다.

[이철규 /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 공천이 시작되고 마무리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입니다. 훌륭한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도 모시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입 인재 발표와 별개로 공천관리위 출범은 애초 예상보다 한 주 정도 늦어진 이번 달 셋째 주 정도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최근 당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 간 갈등 상황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과 국정조사 등 여러 원내 현안을 고려해 출범 시기를 늦춘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도 전략공천 방향 등을 논의할 전략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의 안규백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합리적이고 단호하시기도 하고 계파가 없다는 여러 가지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서 안규백 의원이 전략공관 위원장으로 임명됐습니다.]

안규백 의원이 정세균계 인사로 꼽혔던 만큼, 최근 대의원제 축소와 현역 하위평가 의원 페널티 강화 등을 둘러싼 계파 갈등 분위기를 고려한 인사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비명계 이원욱 의원은 안규백 의원의 경우 정세균계에서 이재명계로 전환한 친명 인사라며, 이번 인사를 '꼼수 탕평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민주당에서도 영입 인재가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재영입을 총괄하는 인재위원장이 이재명 대표인 만큼 비주류 의원들도 공감대를 이룰 만한 인물이 포함될지가 관심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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