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차기 처장 후보군을 확정하기 위한 회의가 다시 열립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5차 회의를 열고, 후보 8명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 2명을, 누구로 확정할지 협의할 예정입니다.
앞서 후보추천위는 지난 20일, 4차 회의까지 계속 후보 압축을 시도했지만, 위원들 사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통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심사 대상자는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오동운·서민석 변호사, 한상규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판사 출신 4명과, 이혁·이천세·이태한 변호사 등 검사 출신 3명, 검사에서 판사로 전직한 최창석 변호사입니다.
현 김진욱 처장 임기는 다음 달 20일까지로, 추천위가 최종 후보 2명을 올리면 이 가운데 1명을 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됩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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