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연구개발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기 위한 활용 지침을 제정해 발령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나 장비 등을 컴퓨터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일컫는 말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무기체계 운용성은 물론 사용자의 안전성 등을 위해 연구개발 방식도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일대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사청은 무기 획득단계와 양산 단계 등에서 디지털 트윈을 적용할 경우 비용과 인력을 절감하고 극한 환경에서의 시험 평가 등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등 안전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전장 상황의 예측과 판단을 통해 지휘관의 결심에 도움을 주는 작전분야로의 확장성에 대해서도 검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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