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화성시 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큰불이나 소방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곳곳에서 공장 화재 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물 위로 시커먼 불길이 높이 치솟습니다.
하늘은 금세 매캐한 연기로 가득 찹니다.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에 있는 의약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오전 9시 40분쯤입니다.
소방은 주변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을 것을 우려해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3시간 40여 분 만에 공장 3개 동을 태우고 모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30대 남성 1명이 이마와 목 부위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5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의약품을 제조하던 중에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 만세구 향남읍 동오리에 있는 스펀지 생산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공장에서 연기나 분진을 빼기 위해 가동하던 기기 내부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겁니다.
불은 3시간 만에 모두 꺼졌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오전 7시쯤에는 경기 남양주 진전읍 팔야리에 있는 분체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에 있던 50대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공장 건물 4개 동을 모두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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