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빈대가 처음 발견돼 방역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숙소에서 투숙객이 빈대에게 물렸다며 보건소에 신고했습니다.
서귀포시보건소는 숙소에서 빈대 7마리를 발견하고 긴급 방역한 뒤 내일(7일)까지 임시 폐쇄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해 다른 지역 어선에서 빈대 발견 신고 이후 육상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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