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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노동자 1명 사망·1명 부상

2024.02.13 오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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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설비를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철제 구조물이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 중인 협력업체 노동자가 구조물에 깔리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손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작업 현장의 철제 난간이 휘어져 내렸고, 무거운 구조물은 바닥에 나동그라졌습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원유 생산 설비 블록을 이동하는 작업 도중 철제 구조물이 떨어진 건 어제저녁 7시쯤.

구조물이 현장에 있던 작업자들을 덮치면서 60대 작업자 1명이 숨졌고, 50대 작업자 1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관계자 : 심정지 환자 한 명 발견한 게 저녁 7시 16분. 바로 사망하셔서….]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HD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지난 2022년 4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 측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고, 신호등은 사고 충격으로 꺾여버렸습니다.

어젯밤 9시쯤 40대 운전자 A 씨가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하는 사고를 냈습니다.

이후 A 씨는 달아나다가 도로 시설물과 신호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뒤에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다쳤고, 사고 파편이 튀어 근처 상가 유리가 깨졌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거부했는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이천 지역 비닐하우스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만에 꺼졌지만, 그곳에 거주하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YTN 손효정입니다.



화면제공: 울산소방본부, 시청자, 경기 이천소방서
영상편집: 마영후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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