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경고 던진 러시아...우크라 지원에 '곤란' [Y녹취록]

Y녹취록 2024-02-13 14:48
신원식 개인적 견해 "우크라 지원이 가야 할 길"
러시아 "관계 붕괴할 무모한 행동, 한국에 경고"
"무모한 행동" 일부 품목 수출 제한 조치 염두
러시아 "무모한 지원 경고"…신원식 장관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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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윤보리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우리나라도 조금 곤란한 상황 같은데요. 신원식 장관이 지난달 22일이죠.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이런 발언이 있은 후에 러시아가 굉장히 경고성 발언을 내고 있거든요.

◆박원곤> 그렇습니다. 우리 한국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는데 신원식 장관의 그 경고는 어떤 의미가 있냐면 우리가 잘 압니다마는 작년에 김정은이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않았습니까? 그러고 나서 북한과 러시아가 굉장히 밀접한 협력을 해오고 있고 특히 푸틴의 방북이 아마 이건 시간의 문제, 3월 이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입장에서 제일 우려가 되는 것은 이미 북한이 러시아에게 제공해 준 무기. 포탄도 있고 KN-23이라고 불리는 미사일까지 지원을 해 줬는데 러시아가 북한한테 어떤 것을 지원해 줬는지가 아직은 정확히 확인이 안 됩니다. 작년에 위성을 쏠 때 위성의 기술의 일부를 얘기하고 있지만 그것 외에도 예를 들어서 다른 어떤 기술이라든지 실제 무기가 넘어가면. 문제는 실질적인 기술이나 무기를 러시아가 북한한테 제공해 주는 것은 한국에 실존적 위협이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떻게든지 이것을 막아야 되는 한국은 그런 고민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해서 러시아는 현재 북한의 편을 들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확하게 왜 북한이 심지어는 7차 핵실험까지 얘기하면서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느냐? 이것은 미국 탓이다. 한미가 연합훈련을 하기 때문에 북한은 자위권 차원에서 자신의 국방력을 강화해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잘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푸틴의 방북을 앞두고 더 이런 발언들이 강화되고 있는 그런 추세는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북러 간의 밀착이 강화되는 모습인데 이렇게 북한과 러시아는 사이가 좋아지는데 한국과 러시아 관계는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거든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박원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의 입장에서는 어쨌든 직접적인 안보 위협이 되는 것을 막아야 되는 것은 분명하고요. 그리고 러시아가 북한에 대해서 지지와 지원 의사를 열고는 있지만 더불어서 한국에 대해서도 여전히 문을 닫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한 러시아 대사가 얼마 전에 얘기했고, 방금 러시아 아주국장도 얘기한 것처럼 한국과의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 그리고 한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라는 얘기를 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 많은 분들이 보셨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푸틴 대통령이 미국 폭스뉴스의 전 앵커랑 같이 얘기를 했는데 올 한 해 어떻게든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협정을 통해서 끝내겠다라는 얘기도 했었거든요. 그렇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올 한 해 끝난다면 러시아 입장에서 훨씬 더 필요하고 중요한 국가는 한국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어쨌든 우크라이나에 자기들의 무기가 부족했기 때문에 북한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이 이후의 상황이면 경제적인 측면이나정치적인 측면이나 세계적인 위상이나 한국과의 협력이 훨씬 더 중요해지는 그런 상황이 올 수밖에 없거든요. 왜냐하면 유럽과의 관계는 여전히 굉장히 어려울 수가 있으니까. 그런 면을 아마 또 러시아는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 그런 증거들을 여전히 보이고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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