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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슈 감독, 한국 국대에 관심 표명"...전화 받은 류청 기자 [Y녹취록]

Y녹취록 2024.02.22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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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류 청 축구전문매체 히든K 편집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다음 달 치러질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 4차전부터 새 감독이 들어오지 않을까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 한 달 정도밖에 없거든요. 가능할까요?

◇ 류청 : 가능은 합니다. 선임하고 받아들이면 되니까 가능은 한데 어제 전력강화위원회가 끝난 뒤에 정해성 위원장이 정식 감독을 선임하는 거에 비중을 뒀어요. 3월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두 경기 정도는 임시로 가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정식으로 가야 된다는 비중이 높았다고 얘기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은 듭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좋은 감독을 뽑으려면 우리도 준비를 많이 해야 되는데. 너무 정식 감독을 선임하고 국내 감독으로 선임하려는 게 아니냐, 이런 의심의 눈초리가 있기도 합니다.

◆ 앵커 :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에서 저희들이 들어봤던 감독들이 한국 감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화도 직접 받으셨다고 그러던데요.

◇ 류청 : 제가 그제 회사에서 녹화를 하고 있는데 세뇰 귀네슈 감독, 전 터키 대표팀 감독, 전 FC서울 감독이 그쪽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여전히 관심이 있으니 이거에 대해서도 보도를 해 줄 수 있느냐. 한국 사람들도 알고 있느냐라고 얘기를 했는데 스티브 브루스 전 맨유에서 뛰었던 유명 선수도 관심이 있다고 하고, 필립 코쿠, 박지성 위원장의 옛 동료죠. 네덜란드에서 감독을 했었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한국 대표팀에 관심 있는 해외 감독들이 많을 겁니다. 관심이 있는 것과 우리가 받아들이냐의 차이는 있지만 이런 분들이 계속해서 나올 거기 때문에 제가 봐도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여러 후보자를 둘러보는 게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K리그 현직 감독까지 검토해 보겠다. 그중에서 홍명보, 김학범 감독 이름이 많이 오르내리더라고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 류청 : 저는 이게 대한축구협회가 대응을 계속해서 잘못하고 있다고 보는데.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리스트를 만드는데 리스트를 토요일 회의에서 만들기로 했어요. 그런데 아직 리스트를 만들지도 않았는데 대한축구협회 수뇌부의 인터뷰를 따서 후보가 이런 사람들이고 국내 감독이 적합하다고 나오니까 거는 제가 봤을 때는 시스템이 없다는 걸 자인하는 거고, 이게 사실이라면. 전력강화위원회가 예를 들어서 답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정해성 위원장도 이 얘기를 했습니다. 이제는 전력강화위원들과도 창구를 단일화하기로 했다. 제가 봤을 때 정해성 위원장이 하는 말이 아니면 저희도 내려놓고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조건을 놓으면 임시 감독이 아니라 바로 들어갈 정식 감독을 생각하고 있다. 생각만 해도 해외에 있는 감독을 선임하게 되면 복잡하잖아요. 비자 문제, 계약사항 그다음에 가족들이 오냐, 집 구해야 되고. 그러니까 국내 감독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얘기가 나오는 거예요. 이런 감독들 아니냐. 그런 상황 속에서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얘기가 나오다 보니까 이거 결정된 거 아니냐, 이런 의심을 사고 있는 거 아닙니까?


◇ 류청 : 저도 논리적으로 보면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도 전력강화위원회가 꾸려졌으니까 정해성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힘을 실어줘야 될 것 같고.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보도들이 적어도 축구협회발로는 나오지 않아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은 들고. 계속해서 나오다 보면 정말 정해놓은 답정너가 아니냐, 이런 의혹의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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