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연간 100조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총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신용보증재단 61조 원, 기술보증기금 27조 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5조 원 등 총 93조 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된 50인 미만 기업 83만7천 곳에 대해서는 산업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 등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기, 가스 등 에너지 비용 인상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 관련 경비도 일정 비율 이상을 차지할 경우 납품 대금 연동 대상에 포함하도록 법률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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