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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쌓인 눈...서울 지하철 곳곳 지연 여파

2024.02.22 오전 11:47
강설 여파…서울 지하철 곳곳 열차 운행 지연
서울교통공사 "현재 열차 정상 운행 중…지연 여파는 있어"
지하철 5호선·7호선 강설 여파로 열차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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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내린 많은 눈으로 오늘 출근길 많이 힘드셨죠.


서울 지하철 가운데에는 30분 가까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지연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은 어떤지 전해주시죠.

[기자]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제가 출근 시간대부터 이곳에 나와 있었는데요.

지금은 사람들이 좀 빠졌지만, 한때는 플랫폼을 꽉 채우기도 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열차가 정상 운행 중이지만, 지연 여파는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의 모든 호선에서 지연이 있다 보니 뒤따르는 열차도 연쇄적으로 늦어지면서 원래 시간표대로 운행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진양 / 서울 중림동 : 일찍 나와서 움직이려고 일찍 나왔죠. 다른 때보다. 한 20분 다른 때보다 (일찍 나왔죠.)]

서울 지하철 5호선은 오늘 아침 전 구간 운행이 25분 정도씩 늦어졌습니다.

차량 기지에 쌓인 눈 때문에 첫차부터 열차를 출고하는 데 문제가 생긴 건데요.

지하철 7호선 열차도 강설 여파로 15분씩 늦어졌습니다.

또, 지상 구간이 많아 운행이 지연된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는 철로가 미끄러워진 탓에 정차하거나 출발할 때 열차가 많이 흔들릴 수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구간과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구간으로 나뉘는데요.

코레일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지하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 전 구간 운행이 적게는 10분에서 많게는 30분씩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때 수도권엔 대설특보가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도 제설대책 단계를 2단계로 올렸고, 출근 시간대 지하철 1∼8호선과 신림선, 시내버스 전 노선의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했습니다.

또, 인력 8천여 명과 제설 장비 천여 대를 투입해 강설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지하철 5호선 충정로역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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