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의과대학 학장들이 적정한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으고 대학 본부에 다시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학교마다 의대 희망 증원 규모 등이 달라 단체행동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대 협회 측은 학생 보호가 최우선이라는 방침으로 정부와 중재하는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또, 학생들의 유급을 막기 위해 의대 차원에서 개강일을 늦추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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