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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개 병원 전공의 사직 9,909명..."일부 병원에선 꽤 복귀"

2024.02.27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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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대해 사직한 전공의가 만 명 안팎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가 일부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이 꽤 복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저녁 7시 기준 99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자료를 취합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80.6%인 9천9백9명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는 8천9백여 명으로, 전체의 72.7%에 달했습니다.

다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복귀와 관련해 정확한 통계를 집계하기가 어렵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전공의들이 꽤 복귀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관련 환자 피해는 51건이 신규 접수돼 278건으로 늘었습니다.

또, 상급종합병원 신규 환자 입원이 24% 줄고 수술도 상급종합병원 15곳 기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모두 중등증 또는 경증 환자 이용에 제한이 생긴 것으로, 중증 환자 진료 등에는 큰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정당한 사유 없이 수련 병원과 수련 계약을 갱신하지 않거나 레지던트 계약을 포기하는 식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진료 유지 명령'을 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29일까지 근무지에 복귀할 경우 지금까지의 책임을 묻지 않겠다면서 하루 빨리 진료 현장과 수련의 자리로 복귀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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