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피겨스케이팅의 샛별 서민규 선수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서민규는 타이베이에서 열린 ISU 세계 주니어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에서 합계 150.17점을 받았습니다.
쇼트 프로그램 80.58점을 합해 최종 점수 230.75점을 받은 서민규는 일본의 나카타 리오를 1.44점 차이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한국 선수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고 남녀 선수를 통틀어서도 지난 2006년 김연아 이후 18년 만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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