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 일본과 경기를 26일 평양에서 개최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북한에서 일본의 악성 전염병이 보도되고 있다"며 "일본에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을 경계한 방역상 조치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3차전 북한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아시아축구연맹은 이달 초 현지 시찰을 통해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경기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