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체포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26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문정동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칸막이 틈새로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는데, 경찰은 A 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포렌식 한 뒤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