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스라엘, 확전할까?...전문가 "서로 확전 안 원해...대리전만 할 것"

[앵커]
이란과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추가 보복 공격이 이뤄질 지가 초유의 관심사였는데요, 중동 전문가는 대리전 양상은 이어질 수 있어도 양측의 직접적인 공격으로 인한 확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현도 /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 이란과 이스라엘은 조용할 겁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서로 확전은 원하지 않았고요. 그리고 이스라엘도 이란을 공격하면서 이란과의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는데 우리가 이란을 침투할 수 있다는 능력은 보여줬다. 다만 그동안 계속해 왔던 대로 대리전은 할 가능성은 굉장히 크죠. 이스라엘은 굉장히 자주 미국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격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런데 이번에 만약에 확전이 된다면 서로 핵시설을 노릴 거라고요. 그렇게 되면 어마어마한 확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저는 서로가 조심할 거라고 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