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골프투어,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KPGA 대회에서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임성재는 경기 여주에서 열린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를 묶어 세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1언더파가 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과 문동현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임성재는 K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프로데뷔 뒤 첫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임성재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두 타 뒤진 3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PGA 투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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