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 씨가 또 다른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일), 오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오 씨에게 불법 약물을 제공한 이 모 씨를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해 말, 이 씨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급책 이 씨는 오 씨에게 수면마취제를 투여하고 마약성 수면제 400정을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오 씨가 수면제를 매수한 혐의와 관련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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