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한 경비업체에 괴한이 침입해 직원을 제압하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제(6일) 새벽 3시쯤 원주시 학성동에 있는 경비업체 관리실에서 모자를 쓴 괴한이 침입해 직원의 손발을 묶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이 빼앗은 차량은 범행 직후 경비업체로부터 수백m 떨어진 농협 현금 인출기 인근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를 쫓는 한편 경비업체 차 안에 있던 마스터키를 이용해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훔쳤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