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부동산 PF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한 뒤 하루 만에 금융권과 실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어제(14일)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시중은행·보험사 등과 함께 최대 5조 원 규모의 공동대출 조성을 위한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이후 시장에 나올 매물을 어떻게 처리할지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금융회사들이 분류한 사업성 평가 기준을 점검할 예정이며 최초 평가 대상 사업장 규모는 전체 30%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당국은 또 다음 주 안에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건설업계와 모여 합동점검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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