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념해 유명 전적지를 찾은 자리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안팎의 침략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벌어졌던 '푸앙트 뒤 오크' 연설에서 80년 전 전투에 나섰던 미군 병사들이 바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략에 맞서 싸우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이 있느냐며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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