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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일본인 원정 성매매' 포주·관리자 구속기소

2024.06.18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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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남성들을 상대로 일본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와 관리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업주 30대 남성 윤 모 씨와 업장 관리자 30대 남성 박 모 씨를 각각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경기 성남시에 사무실을 차리고 인터넷에 성매매 광고 글을 올리거나, 일본인 여성 80여 명을 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 호텔에서 이뤄진 가운데, 일본 성인물 배우에 대해선 한 번에 130∼250만 원의 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업소를 운영하면서 벌어들인 범죄수익 3억여 원을 환수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차 보증금과 차량 등 재산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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