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넉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든과 트럼프, 전 현직 대통령의 첫 TV토론이 오늘(28일) 개최됩니다.
현지 시간 27일 밤 9시, 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TV 토론회는 경합주인 조지아주의 애틀랜타에서 CNN 주최로 진행됩니다.
미 대선 토론이 TV로 처음 중계된 1956년 이후 전·현직 대통령이 TV토론에서 맞대결을 벌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TV 토론에선 불법 이민자 문제와 고물가, 낙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가자 지구 전쟁 등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두 사람이 4년 만에 맞붙는 재대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토론을 앞두고 나온 뉴욕타임스 여론조사에서는 두 사람 지지율이 46대46 동률로 나타났습니다.
YTN은 오늘 오전 10시 시작되는 CNN 대선 토론을 동시통역과 함께 90분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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