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케이지수와 토픽스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오늘 2.82% 오른 40,913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 3월 22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40,888을 3개월 만에 뛰어넘었습니다.
편입 종목 수가 많은 토픽스도 0.92% 상승한 2,898에 장을 마치며 34년 반 만에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일본 증시 상승세에는 미국 증시 훈풍과 37년 반만의 '슈퍼 엔저'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엔·달러 환율은 오늘 달러당 161엔대 중반에서 움직이는 등 엔화 가치는 거품 경제 시기인 1986년 12월 이후 37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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