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 가장 확실한 도움이 될 후보는 자신이라며 오는 8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산전수전을 다 겪은 뒤 3선 국회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민주당에서 당 지도부의 일원으로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 승리를 견인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영남지역과 2030 세대로 외연을 확장하겠다며,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는 이재명 전 대표의 상대가 되지 못해,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출생인 이 의원은 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경기 광명을 지역구에서 재선을 지냈지만, 이후 탈당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을 거친 뒤 7년 만인 지난 2월 민주당으로 복당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