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용 호실' 도입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전용 호실이 도입됐습니다.

경기도는 '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안성병원 장례식장 7개 호실 가운데 2개 호실을 다회용기 전용 호실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회용기 전용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도민은 전액 무료로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는 안성병원을 시작으로 도의료원 산하 나머지 5개 병원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도입을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도는 민간 장례식장 2곳(안성 성혜원·도민)을 포함해 도내 장례식장 9곳에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 장례식장 외 다른 다중이용시설에도 다회용기를 확대 보급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