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9만5천 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수보다 34.5%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5.6%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물관 측은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한국을 찾은 외국인 수가 증가하는 흐름에 발맞춰 전시 콘텐츠를 다양화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상반기 내국인 관람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30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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