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기재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를 반영해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그제(16일) 열린 청문회에서 강 후보자가 과거 학위 논문에서 12·12 군사 쿠데타, 5·18 민주화 운동을 부적절하게 표현한 점과 처가 가족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이 쟁점이 됐지만, 큰 흠결은 없다는 쪽으로 여야 의견이 모였습니다.
강 후보자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지방국세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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