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과 군사위성 개발을 지원한 중국 기업과 중국인들을 신규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은 중국 징화치디전자기술 등 5개 기업과 천톈신 등 중국 국적자 6명을 제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에 대한 안보리 결의가 완전한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걸 재확인하고 제재 이행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브라이언 넬슨 재무부 차관은 유엔 제재 위반에 해당하는 북한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은 한반도와 국제 사회 모두에 무책임한 행동이자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은 이 같은 활동을 가능하게 하려는 사람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을 포함해 국제 제재를 위한 수단 사용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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