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협상이 마무리 단계이며, 타결이 가능하다고 믿을 만한 지점에 도달하고 있다고 미국 행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 시간 오는 2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협상 상황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합의의 큰 틀에는 동의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하는 몇몇 중요한 시행 현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휴전 1단계에서는 인질 가운데 50세 이상이거나 환자, 부상자를 먼저 풀어주는 걸 기본으로 양측 수감자 교환 관련 부분을 합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 측의 제안이라며 6주 휴전과 인질 교환, 이스라엘군 철수, 재건 시작 등으로 진행되는 3단계 휴전안을 발표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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