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중국으로부터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화상연설에서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영토와 주권 보전을 지지한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방은 중국이 군용으로 쓸 수 있는 기술과 부품을 러시아에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해왔지만 중국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해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시진핑 중국 주석이 자신에게 러시아에 무기를 팔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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