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첫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고, 첫 수석으로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은 신임 유 수석은 저출생 여러 해법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연구해왔고, 초등학생 쌍둥이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육아와 일 병행에 따른 현실고충도 누구보다 잘 이해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혜미 수석은 대통령께서 인구국가비상사태 선언한 가운데 저출생 문제 해결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출산율 하락 속도를 늦추고 반등을 이뤄내는 데 도움되는 정책을 발굴하면서도 경제 사회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구제도 과감히 제안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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