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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안전진단 신청하세요"...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 눈길

2024.07.26 오전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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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누군가가 신고하겠지!"


"고치는 데 돈이 많이 들진 않을까?"

생활 환경에서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마주하고도 안일하게 대처하다 자칫 큰 사고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가 무료로 안전진단을 해주는 '안전예방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 흔들림 민원이 잦았던 성남의 근린생활시설입니다.

지난해 상가 리모델링 중 보에 균열이 발견됐지만, 주민들의 의견이 갈리면서 1년 넘게 별다른 조치를 하지 못했습니다.

[김영일 / 건물 관리업체 직원 : 많은 구분 소유자들이 그냥 간단한 공진 현상일 수 있는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의견들이 좀 많았고.]

부천의 한 다세대 주택엔 필로티 기둥 아래쪽에 심하게 균열이 생겼습니다.

지어진 지 20년이 넘은 터라 행여 붕괴 사고라도 날까 주민들은 하루하루 불안에 떨었습니다.

[다세대 주택 주민 : 처음에는 사소하게 지나갔는데 주민들이 뚝뚝 소리가 나는 것 같다고 해서. 저희는 일반인이니까 알 수가 없잖아요.]

두 건물 모두 경기도 '안전예방 핫라인'에 연락해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뒤 현재 안전조치를 진행 중입니다.

안전예방 핫라인은 2022년 이태원 참사 직후 내놓은 경기도의 도민 안전대책입니다.

전화 한 통이면 무료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어서 든든한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48건이 접수돼 539건이 무료 안전점검을 마쳤고 9건은 점검이 진행 중입니다.

[안성현 /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스마트안전점검팀장 : 올해 4월부터는 24시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저희 상담실에 24시간 상담 인력이 배치돼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은 생활 주변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신청뿐만 아니라 식품이나 환경 등 특사경 관련 31개 항목에 대해서도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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