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에쓰오일 공장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합동 감식을 진행합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소방 당국 등과 함께 오늘(30일) 오전 11시부터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8일) 새벽 4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불이 났다가 5시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합성 섬유 원료인 '자일렌'을 만드는 공정에 사용되는 가열 장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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