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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일부 피해자들, 집단소송 대신 경영진 형사고소

2024.07.30 오후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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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 피해자 일부가 집단소송 대신 경영진들을 형사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륜은 오늘(30일) 법원이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채권과 자산을 동결하면서 모든 소송이 중지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영진을 형사 고소할 의사가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 대리를 이어가기로 했는데, 이 가운데엔 수십억 대 피해를 본 판매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륜 측은 티몬과 위메프에 대한 회생 절차가 시작될 경우 채권자들을 위한 법률적 지원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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