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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내 성희롱 은폐 의혹 거듭 부인...메신저 공개

2024.07.31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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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과거 사내 성희롱 가해자의 편에 서서 사건을 덮으려고 했다는 연예 매체 보도에 거듭 반박하며 당사자들 간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민 대표는 어젯밤(30일) 개인 SNS에 글을 올려, 사실 왜곡을 바로잡기 위해 정정을 요청했지만 전달력에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며, 정확한 내용과 사실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개한 메신저 대화에는, 직원의 피해 호소를 접한 민 대표가 우선 퇴사를 재고해볼 것을 제안하면서, 가해 상대로 지목된 당시 부대표 A 씨에게 권위적 태도를 질책한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민 대표는 하이브와의 갈등이 갈수록 본질과 멀어지는 괴상한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하이브와 일부 매체가 무분별한 비방을 멈추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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