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난달 암살 시도와 관련해 로널드 로우 미 비밀경호국장 대행은 경호팀이 당시 총성이 울릴 때까지 암살범의 존재를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로우 대행은 기자회견에서 후보를 더 잘 보호했어야 하고 더 넓은 시야를 확보했어야 한다며 당시 사건은 경호 실패라고 인정했습니다.
또 경호국의 임무 태세 검토가 진행 중이며, 어떤 것이든 규정 위반이 발견될 경우 책임을 지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의 접근법을 바꿔 첨단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며, 유세 때 활용하지 않아 논란이 됐던 감시 드론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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