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통영시 욕지면 갈도 인근 바다에서 수중 여가 활동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남성은 낮 12시 20분쯤 실종됐고, 해경이 수중 수색 작업을 벌여 실종 2시간 반 만에 입수 지점에서 5백m 떨어진 곳의 수심 8m에서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여가 활동을 함께한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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