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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염특보' 38일 만에 해제...오늘부터 폭염 꺾여

2024.09.01 오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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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폭염특보가 38일 만에 해제된 가운데 오늘부터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의 기세도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바람 방향이 서풍으로 바뀌고, 찬 공기가 일시 남하하는 데다 월요일인 내일은 내륙 곳곳에 비가 내려 기온 하강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뿐 아니라 경기와 충청, 전북 내륙의 폭염특보도 한달 여 만에 해제되거나 약화했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오늘 31도로 어제보다 2도 낮겠고, 내일은 29도까지 기온이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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