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일 미국 일리노이주 포레스트 파크의 블루라인 열차 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른 아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총격 피해자 4명을 발견했으며, 3명은 현장에서 숨졌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총격범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후 사고 현장 근처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도 회수했습니다.
용의자는 피해자들과는 전혀 모르는 사이로 무차별 총격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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