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최소한 8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일, 나이지리아 북동부 요베 주에서 오토바이 수십 대에 나눠탄 무장 세력 백여 명이 마을을 습격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장 세력이 소총과 로켓추진수류탄을 이용해 상점과 민가를 공격하고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실종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선 15년간 이어진 '보코하람'의 반란으로 수천 명이 숨지고 2백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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