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그 가족을 겨냥한 검찰 수사는 추석 명절 밥상에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대신 다른 이름을 올리기 위한 기획 수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3년은 너무 길다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두 사람의 범죄 혐의는 온갖 법 기술로 덮어주는 검찰이 전직 대통령과 가족에는 기본 도의를 무시하는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 수사를 받다 숨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례를 언급하며, 국민은 노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고 정권의 이런 작태는 절대 먹히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검찰이 제2의 '논두렁 시계' 같은 작업을 새로 시작하는 것이라며 나중엔 허위로 밝혀졌지만, 처음에는 모든 사람이 분노해 노 전 대통령을 공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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