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잉크와 접착제를 생산하는 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직원 2명이 스스로 대피했는데, 이 가운데 1명은 팔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총력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저지에 성공한 뒤 지금은 1단계로 대응단계를 낮추고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장 5개 동 가운데 1개 동이 모두 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진화작업을 마친 뒤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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