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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보상 검토 중

2024.09.06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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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인터넷 접속 장애 복구…보상 검토 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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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전국적으로 일어난 통신 3사의 유선 인터넷 접속 장애가 복구됐지만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통신사들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원인을 파악 중이며, 요금 감면 등 배상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늘(6일) 통신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쯤부터 전국적으로 인터넷과 IPTV(인터넷 TV)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고 같은 날 오후 10시 복구 완료됐다.

이번 장애의 원인은 무선 AP의 방화벽 교체 작업 중에 오류가 일어나 트래픽이 과다하게 발생하면서 트래픽 처리 용량이 적은 단말기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통신 당국 관계자는 “방화벽 교체의 주체가 누구인지, 통신사와의 계약 관계 등을 따져보고 있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용자의 귀책이 없는 장애로 약관에 따라 요금 감면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고 하루치 요금 감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로 2시간 연속 장애 시 사용하지 못한 시간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하도록 한 약관에 따른 것이다.


KT는 구체적인 배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일부 가입자가 아이피타임(IPTIME) 접속 장애를 겪은 경우가 있었지만 해당 AP를 회사가 공급한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기기를 설치한 사례로 배상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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